통일부 장관, 日정부·의회와 대북정책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04.09 11:48
수정 : 2025.04.09 11:48기사원문
9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해 정부·의회 고위 인사들과 통일·대북정책 공조방안 모색에 나선다.
김 장관은 9일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등을 만난 뒤 10일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고위급 국제통일대화'로 명명된 이번 방일은 일본 이시바 시게루 내각 출범 이후 통일·대북정책의 한일 간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납북자·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동노력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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