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힘 탈당 대선 출마 "부정선거 척결…尹 응원 받아"
뉴스1
2025.04.09 12:33
수정 : 2025.04.09 12:3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척결 과업을 자신이 완수하겠다며 국민의힘 탈당과 함께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황교안 비전캠프'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부정선거를 밝혀내기 위해 대통령직을 걸고 용감하게 나섰지만, 부정선거 세력에 의해 불법체포 되고 불법 구속까지 됐다가 탄핵당했다"며 "부정선거를 바로 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겠다"고 했다.
이어 "부정선거는 음모론이 아닌 팩트(사실)다. 5년 동안 끊임없이 부정선거 척결을 외쳤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외면하고 저를 음모론자로 몰고 갔다"며 "이 당에선 국민의 분노를 담아낼 수 없다. 이길 수가 없다. 부정선거를 바로잡기 위해 싸울 수 밖에 없다"고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황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께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저에게 보내주셨다"며 윤심도 내세웠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응원 메시지를 공식적인 지지 선언으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 "평가는 국민의 몫"이라고 했다. 또한 "저에게 응원한다고 말씀하셨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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