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2025 지방행정 트렌드'출간
파이낸셜뉴스
2025.04.09 14:10
수정 : 2025.04.09 14: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이 9일 ‘2025 지방행정 트렌드’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지방자치 시대를 살아가는 지방자치단체가 꼭 알아야 할 변화와 이슈, 그리고 이에 대한 전략을 정리한 보고서로, 박영사를 통해 정식 발간됐다.
최근 다양한 미래 트렌드 관련 보고서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지방행정이 당면한 변화에 초점을 맞춘 종합적 자료는 드물었던 만큼 이 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원측은 설명했다.
총 3개 장으로 구성된 ‘2025 지방행정 트렌드’는 △2024 지방행정 트렌드 평가 △2025 지방행정 트렌드 전망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해야 할 대응 전략까지 폭넓게 담았다.
특히 지방공무원과 전문가들의 인터뷰, 실제 행정현장의 사례 등 실감 나는 콘텐츠도 함께 수록돼 정책을 다루는 사람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외국인 인력, 스마트 의료, 빈집, 지역맞춤형 지방분권 등 지자체가 가장 크게 마주한 도전과제들을 짚고, 이에 대해 실제 적용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와 실행 전략을 함께 제시한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지방자치 30년을 넘어 이제는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2025 지방행정 트렌드’가 지방자치단체의 변화를 돕고,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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