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육성재와 16년 지기…뽀뽀할 날 올 줄 몰랐다"
뉴스1
2025.04.09 18:53
수정 : 2025.04.09 18:5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지연과 육성재가 16년 인연의 친구라고 밝혔다.
오는 18일 처음 방송되는 SBS 드라마 '귀궁'의 주역 육성재, 김지연이 게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두 사람은 15세부터 친구인 16년 지기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인생 첫 오디션이었던 JYP 오디션에서 만나 파이널에서 탈락 후 함께 큐브 연습생이 됐다고 친구가 된 비화를 전했다. 당시 JYP 오디션 당시 함께했던 연습생으로 트와이스 정연, BTS 제이홉, 배우 나인우 등이 있었다고.
'귀궁'으로 만나게 된 육성재와 김지연. 김지연은 "저희가 한 작품을 한다는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우와 너랑 뽀뽀하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육성재는 "한 명이 어색해하면서 서로 안 될 것 같아서 프로페셔널하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지연은 처음엔 친한 육성재와의 연기를 걱정했지만 오히려 너무 편했다고 고백하며 "첫 촬영 하고 너무 좋았다, 친해지는 과정이 필요 없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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