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트럼프 '관세 유예'에도 "미국 경기침체 확률 60%"
뉴시스
2025.04.10 11:35
수정 : 2025.04.10 11:35기사원문
"무역·재정문제 정책 혼선 등 고려할 때 침체 피하기 어려워" "10% 보편 관세, 2018~19년 무역전쟁 충격의 7.5배에 달해"
9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JP모건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진행되는 무역 및 국내 재정 문제 관련 지속적인 정책 혼선과 주식시장에서의 큰 손실, 신뢰 저하 등을 고려할 때 미국이 경기침체를 모면하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JP모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방의 날(4월 2일)'에 발표한 특정 국가에 가혹한 상호관세를 유예한다고 밝힌 것은 긍정적인 요소"라고 평가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세계 시장에 보여준 존경심이 부족하다"며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 인상한다고 말했다.
JP모건은 "여전히 시행 중인 10% 기본 관세(보편 관세)에 따른 충격은 2018~2019년 무역 전쟁의 7.5배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충격적인 것은 대중 관세가 125%로 인상됐다는 점"이라며 "이는 대략 8600억 달러(약 1253조원)의 세금 인상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JP모건은 "미국의 무역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오늘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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