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못 쉬어요"…수원서 하임리히법으로 아이 살린 안전지킴이 3인방
뉴시스
2025.04.10 14:30
수정 : 2025.04.10 14:30기사원문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0일 하임리히법으로 초등학생을 구조한 아동안전지킴이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아동안전지킴이는 나미선(65·여)·유창명(71)·허경순(65·여)씨다.
응급상황임을 직감한 허씨는 즉시 학생의 뒤로 가 허리를 감싸듯 안고 주먹으로 복부를 밀어올리는 하임리히법을 시도했다. 함께있던 나씨와 유씨도 순차적으로 A군에게 하임리히법을 시도했고 A군은 위기 상황을 벗어나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허씨는 "지난해 배웠던 교육이 생각 나 즉시 몸이 반응했다"며 "다음 날 A군을 놀이터에 다시 만났을 때 이상없는 것을 확인해 안심됐다. 앞으로도 아이들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원오 수원남부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역할이 단순한 순찰을 넘어 실질적인 시민 안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협력치안활동을 통해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hy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