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남파랑길 출발점 오륙도...걷기 여행 명소로 조명
파이낸셜뉴스
2025.04.10 16:26
수정 : 2025.04.10 16: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남구는 오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오륙도를 출발점으로 하는 '더 비기닝 유엔남구 코리아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리아둘레길의 대표 구간인 해파랑길 1코스와 남파랑길 1코스의 시작점인 오륙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회차별 트레킹 관련 참가 기념품이 제공되고 완주 시 완주 기념 배지가 증정된다. 참가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코스 정보 및 일정은 홍보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한국의 산티아고길이라 불리는 코리아둘레길의 출발점인 유엔남구 오륙도에서 의미 있는 걸음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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