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트럼프 관세 125%에 올해 中성장률 4.5→4% 하향
뉴스1
2025.04.10 16:29
수정 : 2025.04.10 16:29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5%에서 4%로, 내년 성장률은 4%에서 3.5%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10일 로이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은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과 중국 사이 관세 공방이 격화하면서 향후 몇 달 동안 중국 정부가 충격을 완화하고 성장을 안정화할 부양책을 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책 금리 인하폭은 기존의 40bp(1bp=0.01%p)에서 60bp로 높여 잡았다.
중국이 추가 부양책으로 미국의 관세 인상에 대응하더라도 완전히 관세 인상을 상쇄하기는 힘들다는 점에서 중국 성장에 하방 위험이 있다고 골드만은 지적했다.
지난 3일 국가신용평가업체 피치는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낮췄다. 피치는 등급 조정과 관련해 "중국이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디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지출을 급격히 늘릴 것이란 예상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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