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저해지 보험료 일제히 인상… 최고 30% 올라
파이낸셜뉴스
2025.04.10 18:12
수정 : 2025.04.10 18:12기사원문
무·저해지보험 상품에 대한 금융당국의 해지율 가정 가이드라인이 이달부터 적용되면서 주요 상품의 보험료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많게는 30% 넘게 뛰었다. 무·저해지보험은 납입기간 중 해지하면 환급금이 없거나 적어 보험료가 일반보험 상품보다 저렴하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무·저해지 보험료를 일제히 인상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무·저해지보험의 해지율 등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이달부터 상품 개정에 반영하도록 했다.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무·저해지 상품과 관련, 해지율을 자의적으로 높게 가정해 실적을 부풀린 것으로 판단하고 예정 해지율을 낮추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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