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반려동물공원 '펫파크' 내년 상반기 개장
파이낸셜뉴스
2025.04.11 10:01
수정 : 2025.04.11 10:01기사원문
13억 투입 성산면 산북리 9328㎡ 규모 조성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반려동물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성산면에 '펫파크'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13억여 원이 투입되는 강릉시 펫파크는 성산면 산북리 동물사랑센터 옆 부지에 9328㎡ 규모로 조성되며 최근 착공,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릉시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 이용시설로 운영하되 동물 등록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매년 반려견 및 반려 인구가 증가하면서 시 차원에서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게 됐다”며 “강릉시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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