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에이징 열풍에...CJ온스타일 "컴온스타일 뷰티·식품 실적 쑥"

파이낸셜뉴스       2025.04.11 09:48   수정 : 2025.04.11 09: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의 4~8일 닷새간 뷰티와 식품 거래액이 작년 행사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3%, 40% 상승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천천히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것을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 트렌드에 따라 외모와 건강 관리에 아낌 없이 투자하는 소비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CJ온스타일은 분석했다.

거래액 상위권에 포진한 뷰티 브랜드를 보면 톰 스킨케어, 리터니티, 아로셀, 라비앙, 메디큐브, 블랑두부 누본셀 등으로 모두 슬로우에이징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기능성 건강식품으로는 홀베리 레몬즙, 그레인온 골드 카무트, 종근당건강 아보카도 오일, 이야이야앤프렌즈 올리브오일 등이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거래액은 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인기 IP(지식재산권)에 슬로우에이징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접목한 신상품을 집중 편성한 효과로 CJ온스타일은 소개했다.

컴온스타일은 모바일과 TV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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