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재개발원-부산가톨릭대, 은퇴공무원 교육 MOU
파이낸셜뉴스
2025.04.11 10:29
수정 : 2025.04.11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인재개발원과 부산가톨릭대학교가 지난 10일 부산시인재개발원에서 부산시 공무원 은퇴준비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들의 은퇴 후 삶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은희 시 인재개발원장, 홍경완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가톨릭대에 전국 최초 대규모 시니어 복합시설로 조성된 '하하 캠퍼스(HAHA)'를 활용해 은퇴 공무원들에게 여가, 문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HAHA(Happy Aging, Healthy Aging)캠퍼스는 부산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가 문화 및 학습, 연구 산업시설이 집적된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다.
양 기관은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은퇴 준비 역량 향상은 물론 은퇴 이후 평생교육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하 에듀프로그램’과 연계한 테마별 은퇴준비 교육을 제공한다.
김은희 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무원 은퇴지원 교육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돼 부산시 공무원들의 은퇴 후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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