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아 강릉가자"…13억 투입해 성산면에 '펫파크' 조성
뉴스1
2025.04.11 11:59
수정 : 2025.04.11 11:59기사원문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성산면 산북리 동물사랑센터 옆 9328㎡ 규모 부지에 '강릉시 펫파크'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전체 인구 중 약 30%가 반려인이라는 점에 착안,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반려동물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해당 시설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설은 13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31일 착공, 2026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펫파크엔 1.5m 울타리로 대형견(640㎡), 소형견(724㎡) 공간이 구분되어 조성되는 ‘반려동물놀이터’가 지어진다. 또견주와 반려견이 공원 주변을 함께 산책할 수 있는 폭 2m 규모 ‘동반산책로’ 반려인 행사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중앙광장’, 견주들의 휴식공간인 ‘커뮤니티 쉼터’, 반려견이 장애물 등을 뛰어넘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어질리티 놀이터’ 등이 있다.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이용시설로 운영하되, 동물 등록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릉시 펫파크 운영이 본격화되면 유기동물 입양행사인 '강릉시 핑크빛 입양제'와 연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및 유기동물 입양률 제고 효과는 물론, 등록된 반려견만 입장하는 만큼 동물등록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매년 반려견 및 반려 인구가 증가하면서 시 차원에서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게 됐다”며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해 강릉시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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