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사태' 국민성금 세월호 참사 넘어서...1328억원 모여
파이낸셜뉴스
2025.04.12 10:35
수정 : 2025.04.12 10: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남권 산불 사태 피해 복구 국민성금이 1300억원을 넘어선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기준 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모인 성금은 약 13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경북·강원 동해안 산불(약 830억원), 세월호 참사(1290억원) 당시 모인 성금을 넘어섰다.
정부는 15일까지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를 벌인 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정해 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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