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전북교육감 처남 유족 "근거없는 내용 부풀리지 말길"
뉴시스
2025.04.12 13:33
수정 : 2025.04.12 13:39기사원문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처남 유모씨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유가족이 입장을 발표했다.
서 교육감을 포함한 유가족들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고통과 슬픔을 근거없는 내용으로 꾸미고 부풀리는 일이 없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괴로운 심경이 겹치며 고인은 결코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며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참담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금 저희 가족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장례를 치러야 할 때"라며 "근거없는 내용을 꾸미고 부풀리는 일이 없도록 재차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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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 교육감의 처남 유모씨는 이날 오전 7시57분께 전북 진안군 용담댐 인근의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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