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섭, 직원 복지로 장비 비용만 차 한 대 값… "이 정도는 사줘야 하지 않나"
뉴스1
2025.04.13 01:54
수정 : 2025.04.13 01:5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테크 유튜버 잇섭이 직원 복지로 모든 전자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잇섭의 사무실이 공개됐다.
잇섭의 매니저는 "저희 자리도 비싸게 세팅되어 있다, 제가 쓰는 노트북이 400만 원, 다 합치면 800만 원 넘는다, 다른 직원분들 자리도 다 합하면 웬만하면 차 한 대 값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에 잇섭은 "제가 구입하는 것보다 PD님들 장비가 더 좋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이 "직원분들이 이 장비들을 직접 구매해서 쓰시냐"고 묻자 잇섭은 "제가 사드린다, 면접 볼 때 직원분들이 직접 (테크 제품을) 사서 연구한다고 하시길래 입사하면 다 팔라고 했다, 이 정도는 회사에서 다 사줘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장비 탓하는 걸 안 좋아한다, PD님들이 야근도 많이 하시지만 장비가 빨라서 좀 더 일찍 퇴근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남노가 "주방 삼촌은 안 구하시나요"라고 말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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