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세·대출사기 피해 청년 지원…'희망회복 서비스' 시작
뉴스1
2025.04.14 06:02
수정 : 2025.04.14 06: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가 대출사기, 전세사기, 불법사금융 등 각종 금융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해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 피해를 본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 채무상담, 채무조정 신청,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재기를 돕는 '금융피해 청년을 위한 희망회복 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상적인 변제가 어려운 경우엔 개인회생, 파산 등 가장 적합한 채무조정제도 신청도 지원한다.
개인회생신청이 필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인 서울 청년에게는 변호사 보수 및 송달료, 인지대 등 법률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피해 청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서울시 마음건강지원사업) △주거복지(주거복지센터) △긴급복지(동주민센터·구청)를 연계한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채무상담 신청은 전화 1644-0120(1번 청년동행센터) 또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금융 피해를 입은 청년들은 해결 방법을 찾기 어려워 문제를 방치하다 더 큰 위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며 "청년들의 채무 문제 해소는 물론, 복지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신속하게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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