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FDA서 '휴미라'와 상호교환 변경 허가 획득"
뉴시스
2025.04.14 08:46
수정 : 2025.04.14 08:46기사원문
"유플라이마, 인터체인저블 입지 확보"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변경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의 상호교환성 제도는 동일한 효능을 가진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오리지널과 상호 교환할 수 있게 허용하는 제도다. 상호교환성 지위를 획득하면 환자가 동일한 효능을 가진 바이오시밀러를 의사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신 처방받을 수 있다.
이번 허가로 유플라이마는 미국에서 교차 처방에 대한 사용자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제품명이 아닌 성분명으로 처방전이 발행되는 미국 처방 시스템 특성상, 상호교환성 지위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플라이마는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 최대 아달리무맙 시장인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접근성을 높여 입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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