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여행" 오는 20일까지 '열린여행 주간'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5.04.14 15:15
수정 : 2025.04.14 15:20기사원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0일까지 ‘열린여행 주간’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열린여행 주간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올해 처음 마련된 캠페인으로,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확대와 포용적 관광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간송미술관, 경주엑스포대공원, 외암민속마을 등 주요 열린관광지 입장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주고, 휠체어 무료 대여, 관광약자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또 여행·여가 플랫폼 놀유니버스와 손잡고 장애인 친화 객실을 보유한 전국 무장애 호텔 100곳을 소개하는 '모두를 위한 호텔' 기획전과 함께 해당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관광공사는 열린여행 주간을 기념해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 200명과 함께하는 ‘나눔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5일부터 1박2일로 운영되는 나눔여행은 지체·시각·발달장애인 등 장애 유형을 고려해 설계된 맞춤형 일정에 따라 그룹별로 △땅끝 해남 배리어프리 여행 △남도 오감만족 여행 △봄꽃 따라 남한강 여행 등을 즐길 예정이다.
문지영 관광공사 열린관광파트장은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모두 182개 열린관광지를 조성하는 등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향유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펼치는 이번 열린여행 주간이 모두가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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