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신안산선 붕괴 사고 인근 초등학교 방문 '안전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5.04.14 17:17
수정 : 2025.04.14 17:17기사원문
"과하다 할 정도로 엄격하게 확인하고 점검해야"
긴급 대응 협의 후 휴업 연장 검토
임 교육감은 이날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를 방문,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안전 관계자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지역 지반 침하 현상으로 빛가온초는 15일까지 학교장 재량 휴업 중이며, 도교육청과 관계 부처의 학교 안전 관련 긴급 대응 협의 후 휴업을 연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향후 복구와 안전 확보 방안, 학생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 복구 상황 공유를 위해 광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빛가온초는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지역 연계 돌봄센터에 임시 배치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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