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성과 중심 조직문화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2025.04.14 18:16
수정 : 2025.04.14 18:16기사원문
학력·고향 등 인사정보서 삭제
우리은행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 인사카드에서 학력, 병역, 출신지역 등 업무능력과 연관성이 작은 인사정보를 삭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그간 인사카드를 인사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왔다. 업무경력은 물론 자격증, 시상내역 등 업무능력 파악을 위한 정보 외에도 학력 등 차별을 유발할 수 있는 정보도 포함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조치를 통해 관행적으로 수집해온 정보를 전격 삭제하기로 했다. '실력으로 승부'하는 성과 중심의 인사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정진완 은행장의 인사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원의 성장은 곧 은행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일 잘하는 직원'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하고, 노력과 성과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우대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인사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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