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아내는 30대…내가 먼저 전화번호 물어봐"
뉴스1
2025.04.14 19:13
수정 : 2025.04.14 19:1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엄기준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비연예인인 아내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이날 신동엽이 지난해 12월 엄기준의 비공개 결혼식 사회를 봤다고 밝히며 베일에 싸인 엄기준의 아내가 30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신동엽은 신랑 신부의 나이 차이에 신부 측 부모님의 표정을 괜히 살폈지만, 두 분의 표정이 너무 좋았다고 결혼식 후기를 전하기도.
신부 가족과의 첫 만남 당시 나이 때문에 걱정했다는 엄기준은 "장인, 장모님이 잘 대해주셨다, 좋게 봐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엄기준은 아내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며 "편한 사람끼리 만난 자리에 그 친구가 왔다"라고 첫 만남을 공개했다. 엄기준은 "술자리에서 계속 추파를 던졌고, 자리가 끝날 때쯤 '죄송한데 전화번호 좀 물어봐도 될까요?'라며 먼저 번호를 땄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다음날 바로 연락해 맛집으로 만남을 이끌었다며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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