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같은 제자리 날갯짓…강풍이 야속한 새(영상)
뉴시스
2025.04.15 05:01
수정 : 2025.04.15 05: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 전역에 태풍급 강풍이 몰아쳐 관련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강풍에 제대로 날지 못하는 새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각) 중국 성시빈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베이징에서 날갯짓을 열심히 해 보지만 앞으로 가지 못하는 새의 모습이 포착됐다.
고군분투하며 날갯짓을 이어가는 새의 모습이 마치 '역풍을 견디는 삶'을 상징하는 듯해 누리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새들도 날지 못하는 정도면 얼마나 센 바람이냐" "새가 힘겨워도 굴하지 않는 활력을 보여줬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중국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시속 165㎞에 달하는 돌풍이 불어닥쳐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베이징 도심에서는 나무 300그루가 쓰러지고, 차량 수십 대가 파손됐다. 일부 지역에선 항공편 838편이 결항하고 열차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베이징시 당국은 두 번째로 높은 오렌지색 강풍 경보를 발령하고, 체중이 50kg 이하의 사람은 바람에 날아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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