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반발 몇 시간 뒤 미 정부 3조 지원 중단 발표
뉴시스
2025.04.15 10:17
수정 : 2025.04.15 10:17기사원문
정부 13조 지원 중단 위협하며 학교 운영 개입 하버드대 "자율성과 헌법적 권리 포기 않겠다"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하버드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정부의 예산 지원 중단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직후 미 정부가 하버드대에 대한 보조금 및 계약금 22억6000만 달러(약 3조2225억 원)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방정부는 하버드대와 산하 병원에 제공되는 90억 달러(약 12조8300억 원) 상당의 보조금 및 계약을 중단할 수 있다고 위협해 왔다.
그러자 트럼프 정부가 하버드의 대응이 우리나라의 최고 명문 대학들에 연방 정부의 투자에 시민권 보호법을 준수할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대학인 하버드대의 저항은 올해 초부터 대학들을 상대로 압박을 강화해온 정부에 정면으로 맞서는 의미 있는 반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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