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0g 미숙아로 태어난 여고생, 부산백병원에 감사의 기부금
파이낸셜뉴스
2025.04.15 11:13
수정 : 2025.04.15 11:14기사원문
마산한일여고 홍아진 양, 취약 환자 위한 치료비 100만 원 기부
마산한일여고 1학년 홍아진 학생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을 부산백병원 발전후원회에 전달했다.
아진 양은 2008년 부산백병원에서 임신 26주, 590g의 미숙아(이른둥이)로 태어났다.
고등학생이 된 아진 양은 감사 편지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며 “부산백병원 의료진 덕분에 무탈하게 잘 자랄 수 있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부산백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부산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산권 최초 지역거점센터로 지정됐으며, 2015년부터는 산모·태아 치료와 신생아 치료를 통합하여 부울경 최초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