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추억의 '농심라면' 돌풍.. 3개월만에 1000만봉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04.16 09:25
수정 : 2025.04.16 09: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50·60세대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20·30세대에게 복고풍의 새로운 매력을 제시한 '농심라면'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농심은 농심라면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봉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1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제품을 다시 선보인다는 취지로 농심라면을 재출시한 바 있다.
농심라면은 농심 R&D가 보유하고 있던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에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심은 핵심 재료인 소고기와 쌀을 국내산으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농심라면은 국산 쌀을 첨가해 더욱 쫄깃하고 탄력있는 면발에 한우와 채수로 우린 깊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소고기 국물 맛을 구현했다.
또 파, 고춧가루, 액젓으로 만든 양념스프를 더해 칼칼한 감칠맛을 더했다.
소비자들은 농심라면에 대해 "간만에 옛날 맛이 나는 라면인데, 지금 나의 입맛에도 찰떡", "요즘 먹은 라면 중 제일 맛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라면 출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부의 마음'이라는 사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맛있는 음식으로 주변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가 배경"이라며 "최근 달라진 입맛에 맞게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점도 인기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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