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범죄 확산 차단.. 60일간 특별단속 돌입

파이낸셜뉴스       2025.04.16 18:58   수정 : 2025.04.16 18:58기사원문

정부가 오는 6월 15일까지 60일간 마약류 범죄 확산 차단을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정부는 지난 10일 마약류 대책 실무협의회를 열고,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 계획을 논의·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실무협의회에는 검찰청, 경찰청, 법무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정보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등이 참석했다.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에서 고강도로 진행된다. 정부는 코카인과 마약류 성분을 가진 불법 의약품의 국내 유입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 결과를 면밀히 분석·보완해 하반기 1차례 특별단속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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