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유리 언니가 존댓말 하라고 기강 잡아"
뉴시스
2025.04.17 00:01
수정 : 2025.04.17 00: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 내에서 기강을 잡던 선배로 같은 그룹 유리를 꼽았다.
서현은 16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 나와 연습생 기절 얘기를 했다.
서현이도 나와 두 살 차이"라고 했다.
그러자 서현은 "맞다. 그런데 사람들은 우리가 10살 차이 정도 나는 줄 알더라"고 말했다.
효연이 "왜 그렇게 깍득하냐"고 묻자 서현은 "그게 SM에서 받은 교육"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서현은 "초등학교 떄 SM 연습생 됐을 때, 선후배 사이에는 철저하게 존댓말을 써야 했다"고 말했다.
서현은 유리를 언급하며 "처음 유리 언니를 마주쳤는데 이름을 묻더라. '서주현인데'라고 했더니 '반말 하면 안 된다. 존댓말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존댓말 한 게 몸에 뱄다"고 덧붙였다.
효연은 "기강 잡는 사람이 있었냐"고 하자 서현은 "딱히 무섭게 한 사람은 없었다"고 답했다.
효연은 재차 "무섭게는 아니어도 이런 저런 가르침을 주려고 노력했던 친구는 누구냐"고 물었고 서현은 "유리 언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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