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만원 없을까…김수현, 120억 손배소 소송비 냈다
뉴시스
2025.04.17 10:48
수정 : 2025.04.17 10:48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수현(37) 측이 김새론(25)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등을 상대로 낸 120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비 미납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7일 인지대·송달료 총 3829만9500원 관련 "문제없이 납부했다"며 "전날 (보정기한) 연장 신청을 한 건 통상적인 주소 보정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김새론 생전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새론은 김수현 생일인 2월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 7억원 내용증명 관련해서도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면서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저희 소속사가 고인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라며 오열했다. 유족 측이 공개한 2016년과 2018년 카톡 메시지 조작 의혹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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