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4일까지 국가유산 야행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뉴스1
2025.04.17 11:11
수정 : 2025.04.17 11:11기사원문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가 '광주 국가 유산 야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5·18민주광장과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오는 25~26일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가 유산 집적 지역을 거점으로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활용한 야간문화 향유 축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무등무명 지식 가이드 투어는 가이드를 통해 듣는 동구 국가 유산 테마 투어다.
힌츠페터 기록학교는 1980년 5월을 기록했던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후배가 돼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광주의 모습과 야행 이야기를 기록하는 체험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의 의병 복장을 갖추고 광주읍성을 지키는 의병이 되는 꼬마의병단, 말 위에서 전쟁 승리를 기원할 때 높이 들어 올리거나 잔치 등에 쓰였던 마상배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야행을 즐기며 숙박과 식사, 광주극장 영화관람권으로 구성된 야행 숙박패키지 참여자도 모집한다.
신청은 광주아트패스와 국가 유산 야행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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