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보수정당 성공이 대한민국 성공…혼신 다하겠다"
파이낸셜뉴스
2025.04.17 11:48
수정 : 2025.04.17 12: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향자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가 17일 "보수정당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라고 믿는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이제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만드는 길에 양향자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이처럼 전했다.
한강의 기적, 반도체 신화를 이끈 위대한 정당"이라며 "상고 출신의 양향자가 삼성의 별이라는 임원이 된 것도, 2022년 헌정사 최초로 야당의 국회의원을 여당 특위위원장으로 만든 것도 능력과 기회를 중시하는 보수정당의 담대함 덕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자신을 "전 국민의힘 반도체위원장 '양도체'"라고 소개한 양 후보는 "경선 흥행, 본선 필승 양향자가 책임지겠다"고도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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