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尹 제명 안 하면 '反명 빅빅텐트' 쳐도 소용없어"
뉴시스
2025.04.17 15:08
수정 : 2025.04.17 15:08기사원문
[서울=뉴시스]허나우 인턴 기자 = 국민의힘 최다선(6선) 조경태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계를 단절하지 않고 '반(反)이재명 빅텐트'를 아무리 외쳐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절연'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16일 밤 YTN 라디오 '신율의 정면승부'에서 '한덕수 대망론'에 대해 "나오시든 안 나오시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파면된 대통령을 아직 1호 당원으로 그대로 당직 유지하도록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윤 전 대통령과 관계 단절 방법에 대해서 조 의원은 "당규에는 법을 위반하면 제명까지 하게 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법률 위반이 아니라 헌법을 위반했다"며 "탈당 출당을 넘어서 제명까지 해야 한다. 파면당한 1호 당원을 빨리 정리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상당히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자 대결하면 지금 게임이 안 된다. 그 이유는 국민 대다수가 비상계엄 옹호 세력에게는 정권을 맡길 수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 알 만큼 다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의원은 "파면당한 대통령의 흔적을 남겨놓고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된다"는 것으로 "21대 대선의 시대정신은 비상계엄으로 인해 만들어진 비정상 국가를 정상 국가로 돌려놓을 적임자가 누구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른 시일 내에 윤 전 대통령을 털어내고 비상계엄에 자유로울 수 있는, 헌법을 수호할 의지가 있는 분이 우리 당 후보가 된다면 한 번 붙어볼 만하다"며 그 적임자로 한동훈 후보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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