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2만4000명 신규채용…최 부총리 "공공기관 적극적 역할 필요"
파이낸셜뉴스
2025.04.17 17:06
수정 : 2025.04.17 17:06기사원문
17일 '공공기관 청년 채용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공공기관들은 올해 2만4000명을 신규채용, 청년 일자리 창출의 버팀목 역할을 할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17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한 '공공기관 청년 채용 간담회'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공공기관 일자리는 청년 고용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공공기관은 올해 2만40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으로, 정부도 목표 달성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기관 관계자와 취업 희망자들이 참여했다. 채용 규모가 큰 한국전력공사·수자원공사·근로복지공단·중소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주요 공공기관 기관장들도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신입직원 합격사례 공유, 취준생 간담회 등 취업정보 제공, 청년인턴 직무경험 확대,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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