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ATP 부산오픈 챌린저 단식 8강 진출 성공
뉴시스
2025.04.17 18:52
수정 : 2025.04.17 18:52기사원문
호주의 리 투 상대로 2-1 역전승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정현(세계랭킹 478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20만 달러) 단식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현은 17일 부산 스포원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리 투(172위·호주)를 상대로 2-1(3-6 6-3 6-4) 역전승을 거뒀다.
다만 2023년 6월 윔블던 예선 2회전 탈락 이후 부상에 시달리며 1년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9월 챌린저보다 한 등급 낮은 퓨처스 대회를 통해 코트에 복귀한 정현은 올해 같은 등급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재기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이 대회에 앞서 정현의 챌린저급 대회 단식 본선 마지막 승리는 지난해 10월 서울오픈 챌린저가 마지막이었다.
지난 15일 2023년 세계랭킹 37위까지 올랐던 에밀 루수부오리(227위·핀란드)를 완파한 정현은 2회전까지 승리를 거두고 3회전에 올랐다.
경기 후 정현은 "힘든 경기였다. 1세트를 진 상태에서 경기를 뒤집은 것이 오랜만"이라며 "초반부터 어렵게 경기가 진행됐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잘 풀어서 기쁘다.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었고, 부산 팬들 앞에서 한 경기 더 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보다 앞서 이날 권순우(534위·국군체육부대)는 디펜딩 챔피언 우치야마 야스타카(224위·일본)에게 1-2(1-6 6-1 6-7<1-7>)로 패하며 2회전에서 탈락했다.
신산희(653위·경산시청)는 쉬위셔우(237위·대만)에게 0-2(2-6 2-6)로 완패, 8강에 오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da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