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 크리에이터 홀릿,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공식 홍보대사 위촉
파이낸셜뉴스
2025.04.18 15:12
수정 : 2025.04.18 18:17기사원문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게임 크리에이터 홀릿(유성령)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홀릿은 브롤스타즈 등 모바일 게임을 주제로 다루며 현재까지 유튜브 구독자 63만명 이상을 보유 중인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다. 지난 해부터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의 ‘위시데이(Wish Day)’에 참여해 온 홀릿은 난치병 아동을 위한 소원성취 활동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만큼 이번 공식 홍보대사 발탁은 더욱 더 뜻 깊다는 것이 샌드박스 측 설명이다.
현재 전혜빈, 구자철, 오승환, 윤형빈·정경미 부부 등이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홀릿 역시 크리에이터 분야 홍보대사에 이름을 올리며 다양한 후원 캠페인과 난치병 아동 대상 프로그램 참여 등 활동에 직접 기여할 예정이다.
이 같은 크리에이터 홀릿의 참여는 메이크어위시의 메시지를 유튜브 등 디지털 콘텐츠와 SNS를 통해 더욱 폭 넓은 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연결 고리로 작용할 예정이다. 디지털 플랫폼 내 영향력을 활용해 난치병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대중들 참여를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해 홀릿은 “작년 한 해 여러 차례 위시데이에 함께하며 메이크어위시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올해는 홍보대사로서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홀릿은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다음달 6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두산베어스와 슈퍼셀 브롤스타즈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에 참석해 시구자로 나선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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