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구, 안성재와 복싱 체육관 동지 "작은 식당 하나 한다더니 미슐랭"
뉴스1
2025.04.19 00:37
수정 : 2025.04.19 00:3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복싱 체육관에서 셰프 안성재를 처음 만난 사연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니 구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대니 구는 "요즘 복싱에 빠져있다, 복싱 시작한 지 1년하고 한 달 됐다, 매일 아침 9시 아니면 10시에 간다"라고 설명했다. 복싱장에서 만난 사람은 안성재였다. 대니 구는 "매일 아침마다 본다, 오늘 아침에도 보고 왔다"고 덧붙였다.
대니 구는 안성재를 복싱장에서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렸다. 대니 구는 "진짜 웃겼던 게 제가 (안성재) 형을 처음 체육관 나가서 만났을 때 형이 '흑백요리사' 나가기 전이었다, 직업을 물어보니 '그냥 작은 레스토랑 하나 한다'고 말하더라, 방송 보고 미슐랭 별 세 개인 걸 나중에 알게 됐다, 엄청 겸손하다"고 밝혔다. 그러자 코드 쿤스트는 "너도 그냥 작은 바이올린 켠다고 그러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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