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클릭비 시절 젝스키스 눈치 봐…은지원이 남긴 피자 먹었다"
뉴스1
2025.04.19 22:05
수정 : 2025.04.19 22:0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클릭비 멤버 김상혁이 과거를 회상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김상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그러자 클릭비는 은지원을 향해 "형들(젝스키스)이랑 핑클 누나들이 너무 떠서 저희는 눈치를 진짜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클릭비와 젝스키스, 핑클은 같은 소속사로 한창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이었다.
이에 은지원은 당황스러워하며 "눈치를 줄 일이 없었는데 무슨 소리냐"고 물었지만 김상혁은 "저희가 알아서 눈치를 봤다"며 "형들 드시다가 남은 피자 먹고 그랬다, 배고파서"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그때부터 잔반 처리 한 거다"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잔반 셰이크를 떠올리며 "미안하다, 못 갈아줬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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