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죄 피고인석'에 앉은 尹... 2차 공판 법정 공개됐다
파이낸셜뉴스
2025.04.21 10:31
수정 : 2025.04.21 10:39기사원문
1차 공판 땐 법원 "언론사 신청 늦어 불허"
[파이낸셜뉴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공개됐다.
윤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417호 형사대법정에 나와 피고인석에 앉았다. 빨간색 넥타이에 짙은 남색 정장을 입은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1차 공판 때와 동일하게 두 번째 줄에 착석했다.
앞서 1차 공판 땐 법원이 "언론사들의 촬영 신청서가 늦게 제출돼 피고인 측 동의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촬영을 불허하면서 법정에 있는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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