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공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 물류로봇대회 공동 개최

협약체결…지속가능한 SW 인재도 양성

[논산=뉴시스] 협약식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이 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물류로봇 경진대회 공동 개최 및 지속가능한 SW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 생산 자동화 및 AI 기술을 결합한 물류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자율주행 및 물류 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시스템 이해와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3개 대학은 협력을 통해 물류로봇 이동 및 분류 2개 부문의 전국 단위 로봇 경진대회를 공동 기획 및 주관한다.

특히 이 대회는 8월에 홍콩에서 열릴 국제대회(ROBOGAMES) 한국대표 선발전을 겸해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대학생 및 일반인,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협약에 따라 3개 대학은 로봇 경진대회 공동 개최 이외에 ▲ 로봇 SW 기술 관련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 물류 SW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협력 ▲ 연구 성과 및 교육 자료의 상호 공유 ▲ 향후 지속 가능한 대학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에서 협력한다.

건양대 김용석 단장은 "이번 협약은 SW중심대학 사업 확산, 협력모델 강화, 공동교육 생태계 조성, 성과 공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마련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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