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천안시장에 초대형 매립장 저지 협조 요청
뉴스1
2025.04.21 15:09
수정 : 2025.04.21 15:09기사원문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충남 천안시에 초대형 민간 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저지하는 데 협력하자고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안 동면 수남리에 추진하는 민간 매립장은 38만㎡ 용지에 매립량 669만 톤, 4개 돔형 형태의 초대형 규모로 축구장 28개에 달한다.
시는 천안시에 매립장 조성 저지를 협조 요청했고, 이범석 시장은 지난 16일 박상돈 시장에게 서한도 발송했다.
이 시장은 서한에서 "폐기물 매립장 설치는 중부권 시민 전체의 생명과 삶의 질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설치를 저지하고, 두 지자체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오창읍 두릉리·성재리·가좌리·후기리 등 매립장 건립 예정지 인접 마을 주민들로 구성한 '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 주민 300명이 연서한 반대 서명부를 금강환경유역청에 제출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