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미스트롯 1등' 의외의 비결…"무속인 어머니의 대박 예상"

뉴시스       2025.04.21 17:40   수정 : 2025.04.21 17:4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가수 송가인이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송가인이 오랜 시간 준비한 정규 4집 '가인;달'은 송가인의 새로운 음악적 변신이 담긴다. 정통 트로트, 미디엄 템포, 발라드, 모던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를 총망라했다.
특히 직접 작사한 '평생'부터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한 '눈물이 난다' 등 총 9곡이 수록, 송가인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2025.02.1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가수 송가인(39)이 '미스트롯 1등'의 배경에 무속인 어머니의 신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영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송가인과 김상혁, 박서진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상혁은 과거 사기, 이혼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집에 박성준 역술가를 초대했다.

역술가가 등장하자 은지원은 송가인에게 "가인씨는 관상, 풍수를 믿냐"고 물었다.

이에 송가인은 "엄마가 무속인이시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서 1등 했을 때도 엄마의 권유가 있었다. 이번에 나가면 대박 나겠다고 해서 도전했었다. 엄마 말을 많이 신뢰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사진='KBS Entertain' 유튜브 채널 *재판매 및 DB 금지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이다.

이를 들은 김상혁은 "어머니 혹시 서울에 계시냐"며 흥미로워했다.

송가인은 "마침 옆에 계신다. 국악한마당 녹화하러 오셨다"며 "이따가 뵙고 가겠냐"고 맞장구쳤다.


이에 김상혁은 "누가 안 된다면 뵙고 싶다"고 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010년 '전국노래자랑'에 참가, 연말 결선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201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TV조선 '미스 트롯' 시즌1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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