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첫 연극 도전…잘하고 싶은 마음에 안면마비 와"
뉴시스
2025.04.22 00:01
수정 : 2025.04.22 00: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배우 이수경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예능물 '솔로라서'에서 이수경은 생애 첫 연극 '랑데부'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박성웅, 김하리를 집으로 초대해 직접 꾸민 '술방'을 오픈한다.
MC 황정음은 이에 공감하며 "저도 연기를 시작하면서 흰머리가 나기 시작했다. 안 쓰던 머리를 쓰니까 그런 것 같다"며 웃었다.
잠시 후, 이수경은 직접 도면을 그려 한 달 넘게 걸려 제작한 '와인 테이블'을 공개했다.
이 와인 테이블을 중심으로 화려한 풍선 등으로 술방을 장식했다. 뒤이어 이날의 특별 손님들을 위해 파티 한 상을 세팅했다.
그러던 중 박성웅과 김하리가 특별 손님으로 깜짝 방문했다.
이수경과 절친해 이번 연극 '랑데부'도 추천했다는 박성웅은 '수경하우스'를 둘러본 뒤 '술방 오픈식'을 함께했다.
이수경이 준비한 장갑을 끼고 리본 커팅식까지 마친 그는 "와, 그간 청소하고 꾸민다던 방이 여기였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후 세 사람은 이수경이 차린 '파티 한 상'을 즐기면서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넓은 집을 둘러본 박성웅은 "솔로가 살기엔 이 집이 너무 크지 않냐"고 묻는다. 이수경은 "그래서 최근에 여자 메이트를 만났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라고···"라고 답해 박성웅의 말문을 막는다.
박성웅은 "난 그 말이 아닌데"라며 답답해한다. "결혼 생각은 할 거 아니냐. 그래서 너는 이상형이 누구냐"고 묻는다. 이수경은 잠시 고민하다 이상형의 조건을 줄줄이 읊는다. 이를 들은 박성웅은 "그냥 오정연과 살아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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