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리지, 자숙 4년만 복귀 "많은 고민 있었지만…"
뉴시스
2025.04.22 07:02
수정 : 2025.04.22 07:02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33·박수영)가 음주운전 자숙을 끝내고 활동을 재개한다.
리지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가 드디어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됐다"고 적었다.
이번 팬미팅은 5월 17~18일 진행된다.
리지는 "4월 25일 저녁 7시부터 티켓 판매 오픈하니 많이 많이 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곧 일본 도쿄에서 만나요"라고 했다.
한편, 리지는 2021년 5월 서울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에서 음주운전 상태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리지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생이 끝났다. 스스로 정말 실망스럽고 부끄럽다. 평생 수치스러울 일"이라며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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