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4년 자숙' 리지, 활동 본격 재개? 팬미팅 개최 공지
뉴스1
2025.04.22 09:56
수정 : 2025.04.22 09:56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리지가 음주 운전 4년 만에 자숙을 끝내고 공식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지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드디어 솔로 팬 미팅을 하게 되었다"라며 "그것도 추억이 많은 일본에서 처음 솔로 팬 미팅을 하게 되었다"고 공지했다.
이는 지난 2021년 5월 음주 운전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4년 만의 공식적인 활동이다.
리지는 지난 2021년 5월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자숙 시간을 가져왔다. 이후 2022년 10월 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복귀에 시동을 거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가수나 배우로서의 공식 활동은 하지 않았다. 당시 관계자는 "본인도 많이 반성하고 복귀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다"라며 "위축도 돼 있지만 마음을 다잡은 만큼 회사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지는 지난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으며 팀 활동과 유닛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펼치며 발랄한 매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와 '오 마이 베이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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