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로비를 물들였다"… 한림예고 댄스팀, 태광 봄 음악회서 화려한 퍼포먼스
파이낸셜뉴스
2025.04.22 15:26
수정 : 2025.04.22 15:26기사원문
'MEOVV'·'하입보이' 춤 선보여
30일까지 낮 12시 30분 공연 이어져
[파이낸셜뉴스]태광그룹은 한림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3인조 특별댄스팀이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로비 특설무대에서 열린 '태광 봄 음악회: 함께 봄, 즐겨 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댄스팀은 이도연, 우지윤, 송민서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걸그룹 '미야오'의 리드미컬한 힙합곡 'MEOVV'에 맞춰 세련된 표정 연기와 고난도 안무를 소화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태광 봄 음악회는 오는 30일까지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로비에서 매일 낮 12시 30분부터 30분간 열린다. 오는 23일에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인 박채련(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노)과 남은채(한양대 성악과)씨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판소리 유튜버 '밤양갱'이 이선희의 '인연'과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선보이며, 25일에는 가천대 오케스트라 앙상블이 베토벤과 피아졸라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마지막 날에는 일주재단 장학생 출신들이 참여하는 일주오케스트라가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태광 봄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장르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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