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미국 핵협상 전문가 회의 23→26일로 연기
연합뉴스
2025.04.23 02:09
수정 : 2025.04.23 02:09기사원문
이란-미국 핵협상 전문가 회의 23→26일로 연기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이란과 미국이 23일 오만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핵 협상 전문가 회의가 26일로 연기됐다.
이란과 미국은 오만의 중재로 지난 12일 수도 무스카트에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담당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참여한 가운데 1차 회담을 한 데 이어, 1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2차 회담을 했다.
미국과 이란 모두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한 가운데, 양측은 무스카트에서 23일 전문가 기술 회의를 거쳐 26일 후속 고위급 회담을 할 계획이었다.
전문가 회의가 연기됨에 따라 후속 고위급 회담이 오는 26일 예정대로 열릴지, 순연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핵 포기를 압박하면서 필요시 이란의 핵시설을 군사적으로 타격하는 옵션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이란 정부는 핵무기 개발 시도 의혹을 부인하며 이란의 관련 프로그램은 평화적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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