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란 제재에 하루 만에 급등
파이낸셜뉴스
2025.04.23 04:43
수정 : 2025.04.23 07: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22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급등세로 돌아섰다.
미국이 이란 석유에 대해 추가 제재에 나선 것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국이 이란과 핵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기는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액화석유가스, 원유 수송 관련 기업 등 이란 석유 산업에 대한 추가 제재에 나섰다.
이란 석유 공급 차질 우려 속에 유가가 뛰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6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1.18달러(1.78%) 뒨 배럴당 67.44달러로 치솟았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근월물인 5월 물이 1.23달러(1.95%) 급등한 배럴당 64.31달러로 마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