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희망나눔재단, 안동 산불 이재민에 고속 충전기 600세트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4.23 08:33
수정 : 2025.04.23 08:33기사원문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스마트폰 등 필수 전자기기의 고속 충전에 사용되는 멀티 어댑터와 케이블 600세트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일상 속에서 시급하게 필요한 멀티 어댑터와 충전 케이블 등 총 7000만원에 달하는 물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재단은 KT와 함께 산불 진화 현장에 ‘빨간밥차’와 지원 인력을 배치해 소방대원과 관계 공무원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아울러 현장 내 스마트폰 충전소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오태성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KT그룹의 지원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