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구 남편' 윤정수·'현 썸남' 구본승과 임장…묘한 삼각기류
뉴스1
2025.04.23 08:34
수정 : 2025.04.23 08:3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홈즈' 김숙이 예능에서 가상 결혼 생활을 했던 '전 남편' 윤정수와 '현 썸남' 구본승과 함께 임장을 떠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서울권 빈집 임장 2탄과 벚꽃 임장이 방송된다.
세 사람은 동대문구 청량리동으로 향해 키 큰 아파트 사이 아담함을 뽐내고 있는 '부흥주택'을 소개한다. 부흥주택은 한국전쟁 이후 정부가 공병단을 투입해 지은 주택이라고 밝혀 흥미를 자아낸다.
이어 세 사람은 청량리의 빈집을 매입해 셀프 인테리어로 살고 있는 청년의 집을 임장한다. 작은 마당부터 느껴지는 감성 인테리어는 집주인의 취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작지만 알차게 꾸민 공간을 살펴보던 세 사람은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 전 사진을 확인하고는, 집주인에게 감동의 박수를 쳤다고 한다.
덕팀장 김숙은 코미디언 윤정수, 배우 구본승과 벚꽃 임장을 떠난다. 이번 '벚꽃 임장'은 지난 3월 박나래가 방송에서 구본승과 '썸'을 타고 있는 김숙에게 "윤정수와 구본승 중 진짜 형부는 누구인가? 벚꽃 임장에서 노선을 찾아라"라고 말해 기획된 것으로 과연, 김숙은 진짜 로맨스를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본격적인 '벚꽃 임장' 앞서, 박나래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윤정수와 구본승을 향해 "구 형부 윤정수, 신 형부 구본승 씨입니다"라고 소개한다. 이에 김숙은 안절부절못한 표정을 지으며 "눈치껏 한 명은 안 나왔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서울권 빈집 임장 2탄과 벚꽃 임장은 24일 오후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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