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찬스‧낙하산 채용, 사전에 차단"…국민권익위, 공정채용 전문교육
파이낸셜뉴스
2025.04.23 11:48
수정 : 2025.04.23 11: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부문의 채용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23일 수도권 소재 150개 공직유관단체의 채용 및 감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정채용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교육은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공정채용 관련 최신 법령·지침 소개 △채용 계획·공고·심사위원 구성·합격자 결정 등 채용 단계별 유의사항 △공정채용 위반 시 관련자 처분 및 피해자 구제방안 △채용비리 주요 적발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총 1490개 공직유관단체에 대한 전문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명순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일선 담당자의 전문적인 채용 업무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